방글라데시 철강협회, 수입 철강에 과세 제안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국내 건축자재 제조업체들은 어제 국내 철강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 완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동시에 다음 단계에서 조립식 철강 수입에 대한 과세 인상도 호소하고 있다.

  앞서 방글라데시 철강건축제조업협회(SBMA)는 외국 기업이 철강 완제품을 수입하기 위해 경제구역에 공장을 설립하는 데 대한 면세 우대 정책을 취소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SBMA 리즈비(Rizvi)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건설 철강산업이 원자재의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다. 산업용 원자재의 95%가 중국으로 수입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되면 국내 철강업체들은 생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集装箱


게시 시간: 2020년 6월 17일